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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는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나, 보다 흔하게는 신장, 위장관 또는 피부에서 과도한 양의 수분 및 나트륨이 소실될 때 발생하는 신체 수분의 결핍이다. 수분 고갈은 세포외 또는 세포내 용적, 또는 둘 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탈수는 수분 섭취 이상(시상 하부 기능장애) 또는 신장 수분 소모(요붕증)로 인해 초래된다. 고나트륨 혈증(Na > 145 mmol/L)이 흔하다. 수분과 나트륨 둘 다 고갈될 때는 빈맥, 저혈압, 체중 감소가 흔하다. 임상 소견은 탈수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하다. 경증 탈수에서, 환자는 명료한 의식 수준, 2초 이내의 모세혈관 재충만, 정상 점막, 눈물, 호흡, 혈압, 맥박, 피부 긴장도를 보인다. 양안 및 천문은 정상으로 보인다. 심박수는 약간 증가하고 소변 배출량은 감소한다. 중등도 탈수에서, 환자는 기면, 모세혈관 재충만 2~4초, 점막 건조, 눈물 감소, 호흡수 및 심박수 증가, 혈압 정상(기립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사상 맥박, 회복이 느린 피부 긴장도를 보인다. 천문이 함몰될 수 있으며, 퀭한 눈과 소변 감소증을 보인다. 중증 탈수에서, 환자는 둔감, 모세혈관 재충만 4초 초과, 차가운 사지, 마르거나 갈라진 점막, 눈물 결핍, 호흡수 증가, 과호흡, 빈맥, 혈압 감소, 희미하거나 촉진 불가능한 맥박, 텐트 징후를 보이는 피부 긴장도 증가를 보인다. 천문의 함몰, 매우 퀭한 눈, 소변 감소증/무뇨증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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